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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투엔' UAE 3大 정부와 병원사업 진출
- 국내 대형 병원과 협력
[2020년 11월 11일] 엠투엔(M2N)은 아랍에미리트(UAE)의 아부다비, 두바이와 함께 3大 국가로 꼽히는 샤르자(Sharjah)정부와 함께 신규 병원 설립에 대한 LOI를 수취했다고 11일 밝혔다. 또한 병원을 위탁운영 할 국내 파트너로 여러 대형병원들 검토를 통해 동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진행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엠투엔은 현지 파트너인 비아(Bee'ah)와 함께 프로젝트 전반적인 총괄을 진행하며 병원설립을 위한 JV 설립 시 일정 부분의 지분 참여를 통해 병원 사업에 직접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UAE 에서의 병원사업은 수익사업으로 향후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고 한다. 지난 8월 임시주총을 통해 정관 상에 사업 목적을 추가한 병원사업 등 신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샤르자 정부는 아부다비 중앙정부의 금융지원 하에 총 사업비 AED 1 Billion (한화 약 3천억원)을 투자하여, 연면적 62,307평방미터, 총 264개의 병실을 수용할 수 있는 의료 시설을 만들기로 하였으며, 2032년까지 약 50만명의 외래환자가 7만건 이상의 특별 진단 및 치료를 접할 수 있도록 구체적이고 장기적인 사업으로 진행하기로 하였다. 또한 국내 대형 병원은 의료 컨설팅과 타당성분석 (F/S)등을 시작으로 병원 건립 후에는 의료진 파견 등을 포함한 위탁운영을 맡을 예정이다.
7개의 연방으로 구성된 UAE 국가 중 3번째로 큰 사르자는 도시의 발전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의료 공급을 메우기 위해 한국 내 파트너인 엠투엔과 오랜 기간 준비를 해왔고, 왕실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국영기업인 비아(Bee'ah)를 앞세워 본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샤르자 정부 관계자는 "빠른 시간내에 한국을 방문해 본 사업의 구체적인 진행에 대해 논의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엠투엔 관계자는 "이번 건은 샤르자 정부의 요청에 의해 병원설립 프로젝트를 진행한 것으로 우리 회사가 제약/바이오 사업 진출 첫해에 빠르고,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긍정적인 시그널"이며 "앞으로도 자회사 나스닥 상장과 미국, 중동, 인도 등 파트너와 성과를 내 세계적인 제약/바이오 회사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를 위해, 조만간 중동 자금 유치 및 글로벌 제약사와 협업 등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UAE 내에선 서울대병원이 운영하는 셰이크칼리파전문병원이 UAE 보건복지부(MOHAP, Ministry of Health and Prevention)가 주최하는 'UAE 의료혁신상 (The UAE Healthcare Innovation Award)'에서 '가장 혁신적인 병원 (Most Innovative Hospital)'에 선정되었을 정도로 한국 의료기술에 대한 기대가 많이 높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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